백내장의 근본적인 원인은 결국 노환입니다. 노환으로 인해 시력이 떨어지고 만약 백내장으로 진단받을 경우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수술은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백내장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법, 그리고 수술이 필요할 경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백내장 원인
선천성 백내장은 원인을 알지 못합니다. 이는 보통 유전적인 요인 또는 자궁에서의 태아에게 발생한 감염 등으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년 백내장이 대부분인데요 이는 눈에 외상을 입거나 전신 질환, 그리고 눈 속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선천성 백내장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시력 저하가 생기게 됩니다. 유전적인 원인이거나 선천풍진증후군, 갈락토스혈증 등의 이상으로 인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후천성 백내장
후천성 백내장은 노화로 생기는 백내장입니다. 보통 수정체에서부터 눈동자 등이 흐려지는 피질백내장, 수정체 뒤쪽에서부터 흐려지는 후낭하백내장, 그리고 중앙이 흐려지는 핵백내장으로 나뉘어집니다.
백내장 진단
안과의사가 직접 환자의 눈을 보며 진찰하고 진단합니다. 동공을 확장시킨 후 현미경을 사용해 관찰하는데 진단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지에 대한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게 될 경우에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기 위해 개인마다 다를수 있는 각막 굴절률, 안구의 크기 등을 측정하고 안압검사 등 필요한 검진이 실시됩니다.
백내장 증상
초기에는 큰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시야가 흐려지거나 무엇을 볼 때 찌푸리는 등 색감 등이 덜 선명하게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야 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시력 손실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전등의 불빛이 평소보다 더 쨍하게 느껴지거나 보이는 피사체 옆으로 무지개와 같은 빛 등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양쪽이 모두 발병하는데요 어떠한 경우에 따라 한 쪽 눈에만 백내장 증상이 발병되기도 합니다.
백내장 치료법
시력 저하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 개인의 직업이나 일상 생활에 따라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 환자의 필요한 시력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수술이 진행되는데요 수정체의 부종이나 혹으로 인해 눈 안에 염증이 있는 경우, 녹내장 등과 같이 합병증이 야기되는 경우에는 즉시 수술이 필요합니다.
사실 백내장을 약물만으로 치료하기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통 혼탁이 발생하는 경우 수정체가 다시 맑아지는 것은 드물기 때문입니다. 보통 백내장 진행을 늦춰주는 안약등이 있으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확실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술은 초음파를 활용하여 혼택이 발생한 수정체 내 혼탁물 등을 제거하고 개개인에게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백내장 수술 후 관리법
백내장을 수술했다면 안대를 쓰고 집으로 가게 되는데 이 때 다음날 눈 검사하는 시간까지 안대를 그대로 착용해야 합니다. 다음날 외래에서는 거즈를 제거하고 안약을 시기에 따라 점안해줍니다. 보통 수술 직후에는 시력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만약 합병증 등이 있는 경우에는 시력이 좋아지는 것이 더딜 수 있습니다.
새롭게 넣은 인공수정체는 되도록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며 2주 정도는 수면시 안대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 합니다. 만약 수면 중에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빌 수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백내장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기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샤워 등은 1주일 이후부터 가능하고 탕목욕 등은 한 달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이는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혹시 모르는 혈압 및 안압 상승, 감염 등으로부터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 외 음주, 흡연 모두 한 달 이후부터 가능하고 되도록 운동은 가벼운 운동부터 2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